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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3년 4월. 꽃꽃꽃

by 김찐이 201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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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끄적끄적대면서

머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나는 꽃을 안좋아하는데

안개꽃이랑 프리지아는 좋다.

 

꽃보단 화분이나 화초를 키우는게 더 뿌듯하고

꽃은 시들어 버려서 안좋아한다.

 

그런데 안개꽃이랑 프리지아는 좋다.

 

 

안개꽃은 그냥 작고 하얗고 꾸밈없이 이쁜거같아서 좋고

 

프리지아는. 그냥 좋은데.

내가 유치원때 유치원졸업하던날

아빠가 꽃다발은 사다주셨는데

캔디향기 난다고하면서 너무 좋아했다고 한다.

그 꽃이 프리지아였다.

 

옛날엔 프리지아 한단에 신문지로 돌돌뭉쳐서2~3천원이면 샀었는데 (기억은 정확하지않지만;;)

지금은 가격이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집에 꽃아놓고 식탁위에 장식해놓고 그랬었는데.

ㅋㅋㅋ

 

어쨋든 그래서 그런지 프리지아는 그냥 좋다.

히히.

 

 

 

 

 

 

화제를 바꿔서.

 

 

작년 충주댐 벚꽃축제할때

 

 

너무 이쁨.

 

 

 

그러면 안되는거 알면서..

벚꽃 꺽어서 머리에 꽃고............

지금생각하면 좀 부끄러운짓...이긴하지만...

손이가요 손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예지한테 엄청혼났음. 꽃꺾었다구.

 

지송지송..

담부턴 안꺽을께용..

 

 

 

충주는 아직 벚꽃이 안폈는데

부산은 벌써 지고있다고하고

진해는 이제 막마지라고...

친구들은 진해 놀러갔다왔던데

흑흑 넘멀당.

 

 

충주도 벚꽃축제 엄청남.

수안보 벚꽃축제도 엄청나게 이쁘고 (물론 온천도 같이 해야지 제맛이다.)

충주댐 벚꽃축제도 엄청나게 이쁘고

 

아 충주댐 개방해서 댐 위에도 걸어볼수있어서

요번에는 2배로 좋겠다. (4시까지만 개방)

 

 

이뿌다.

 

 

갑자기 생각난건데

나 어렷을때 초딩대는

무궁화가 엄청 많았었는데

어느순간 사라져 버렸다.

그 이유는 무궁화가 꽃은 이쁜데

벌래가 너무 많이 생겨서 라고 했다.

 

뭐 믿거나 말거나

카더라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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